계약서 마지막 장의 준거법·관할 조항은 검토 순서에서 늘 뒤로 밀린다. 그런데 실제로 다툼이 생기면 이 한 줄이 가장 먼저 문제가 된다.
준거법을 한국법으로 정해 두었더라도, 집행이 베트남에서 이뤄져야 한다면 현지 법원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크게 늘어난다.
중재를 선택한다면 기관과 장소, 언어까지 함께 적어 두는 편이 좋다. "국제중재에 따른다" 정도로만 적힌 조항은 실무에서 다시 다툼거리가 된다.
분쟁이 없을 때는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한 줄이, 분쟁이 생기면 승패를 가른다.
계약서 마지막 장의 준거법·관할 조항은 검토 순서에서 늘 뒤로 밀린다. 그런데 실제로 다툼이 생기면 이 한 줄이 가장 먼저 문제가 된다.
준거법을 한국법으로 정해 두었더라도, 집행이 베트남에서 이뤄져야 한다면 현지 법원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크게 늘어난다.
중재를 선택한다면 기관과 장소, 언어까지 함께 적어 두는 편이 좋다. "국제중재에 따른다" 정도로만 적힌 조항은 실무에서 다시 다툼거리가 된다.